한국 정부가 미국의 새 방위비 협상대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만, 진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한국 협상대표인 정은보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와 미국의 도나 웰턴 새 방위비분담 협상 대표가 전화와 이메일 등으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양측은 "조속히 방위비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의 공감대는 형성했지만 기존 입장차이만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는 지난 3월 말 지난해 분담금인 1조 389억 원에서 13% 인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부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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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 2020 at 08:2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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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국 새 방위비 대표와 협상 개시…진전 없이 양측 입장차만 확인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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