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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6, 2020

순천 방문판매발 지역감염 일주일 새 41명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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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9명 확진하자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 중단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24일 “순천은 현재 팬데믹에 버금가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청 제공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24일 “순천은 현재 팬데믹에 버금가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청 제공
전남 순천의 방문판매발 지역감염이 일주일 새 41명으로 늘었다. 순천시는 27일 “방문판매업체인 서울 관악구 무한구룹을 다녀온 70대 여성(순천 5번)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다. 26일 9명이 확진하면서 지역감염자는 일주일 동안 41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방문판매발 지역감염자는 지난 20일부터 청암휘트니스, 김선생휘트니스, 홈플러스 풍덕점 등을 연결고리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확진자 숫자는 20일 3명 21일 3명, 22일 5명, 23일 5명, 24일 0명, 25일 15명, 26일 9명 등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21일 이후 접촉자 9104명을 검사해 양성 41명, 음성 7443명을 판별했고, 1620명은 판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확진자가 출입한 시설인 청암휘트니스와 스타벅스 연향점 등 21곳은 임시 폐쇄했다. 시는 ‘팬데믹에 버금가는 위기’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 준하는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유흥주점 뷔페식당 등 고위험시설 13종의 운영을 중단한 데 이어 25일부터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도 금지하는 등 고강도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 쪽은 “코로나19가 모두의 턱밑까지 왔다. 순천에서만 확진자 46명이 발생해 현재도 43명이 치료를 받는 엄중한 상황이다. 확산세를 꺾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중단하라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고 전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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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7, 2020 at 10:0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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