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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19, 2020

[주말 본방사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육의 새 길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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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체인지(교육방송1 토일 밤 9시) 공사 창립 20돌 특별기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지나고 있는 한국 교육의 모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교육이 가야 할 새 길을 모색한다. 20일에 방송하는 1부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에서는 한국 교육 주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학생, 학부모, 교사 13명이 출연해 코로나19로 확 달라진 교육 현장의 모습을 전한다. 현재 학교는 등교 개학과 온라인 개학의 위태로운 이중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이고 부족한지 등의 어려움과 해결 방안 등을 이야기한다. 21일 방송하는 2부 ‘미래 교육은 이미 시작됐다’에서는 전문가 7명이 모여 온라인 교육이라는 미래 교육을 진단한다. 코로나 사태로 뜻하지 않게 마주하게 된 디지털 교육 및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과제를 살핀다.
새와 개가 왜 거기서 나와? 티브이 동물농장(에스비에스 일 오전 9시30분) 황조롱이와 어치, 박새가 에어컨 실외기에 둥지를 틀었다. 새끼들은 막 부화했고, 어미는 부지런히 먹이를 나른다. 자연을 떠나 어떻게 이곳까지 오게 된 것일까. 이해가 안 되는 일은 또 있다. 백구 한 마리가 무인도인 동그랑섬에서 발견됐다. 강화도의 작은 섬 동검도에서도 200m나 떨어진 곳이다. 사람도 살지 않는 그곳에서 혼자 게를 잡아먹는 등 섬 생활을 한다. 왜 거기서 나와? 새와 백구의 사연을 찾아본다.
1955년 여성 농락 ‘박인수 사건’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스비에스 일 밤 11시5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3부작 중 2부. 영화감독 장항준, 방송인 장성규, 개그우먼 장도연이 1955년 ‘박인수 사건’을 이야기한다. 댄스홀을 무대로 1년여 동안 70여명의 여성을 농락한 카사노바가 검거됐는데, 사건 내용보다 법 판결이 황당 그 자체다. ‘법은 정숙한 여인의 건전하고 순결한 정조만을 보호할 수 있다.’ 시대상을 보여준 이 사건을 시작으로,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겪어야 했던 충격적인 사건도 들여다본다.
엘살바도르 여성 상대 범죄 실태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한국방송1 토 밤 9시40분) 엘살바도르는 세계에서 여성 상대 범죄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다. 마라 살바트루차와 18번가라는 두 거대 범죄조직이 나라 대부분을 잠식했다. 여성 대상 범죄는 대부분 이들에 의해 자행되고 있지만, 신고 건수는 20%도 되지 않는다. 보복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러는 사이 여성 실종자는 계속해서 늘고 있다. 그 많은 여성은 어디로 사라지는 것일까. 엘살바도르 여성 상대 범죄의 실태를 살펴본다.
‘요린이’에 기초 가르치는 백종원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문화방송 토 오후 5시) 집쿡라이브(올리브 일 오후 5시) 스타 요리사들이 시청자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주말에 차례로 시작된다. <백파더>에서는 백종원이 ‘요린이’(요리 초보를 일컫는 말)들에게 요리의 기초를 알려준다. 라면을 못 끓이고, 전기밥솥이 있어도 밥 못하는 진짜 초보들이 대상이다. <집쿡라이브>에서는 매주 새로운 요리사들이 출연해 자신의 조리법을 알려준다. 첫 회 출연자는 중식의 대가 이연복이다. 엄마 위해 기도하는 여덟살 하늘 동행(한국방송1 토 오후 6시) 여덟살 하늘은 시각장애인 엄마와 산다. 하늘은 매일 엄마의 손을 자신의 얼굴에 갖다 댄다. 얼굴을 만져 커가는 모습을 느낄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엄마 손을 잡고 길을 안내하고, 실수가 많은 엄마의 일도 돕는다. 엄마가 사람들의 말로 상처받으면 그 마음을 보듬어주는 것도 하늘의 역할이다. 그런 딸에게 짐만 되는 것 같아 엄마는 미안하다. 그런 하늘이 더 행복해지기를 엄마는 매일 기도하고 또 한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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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9, 2020 at 07:0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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