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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6, 2020

“삼성 노하우 이만큼 빼먹어봤나”… 1년 새 10배 성장한 '주부 스타트업'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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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17 12:02 | 수정 2020.06.17 14:11

삼성전자 멘토링 성공 사례 e블루채널
약국 의약품 통합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이나현 e블루채널 대표.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멘토를 이만큼 빼먹은 사람은 저희밖에 없을 겁니다."

17일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 지원을 받은 50대 주부 스타트업 e블루채널의 성공 스토리를 삼성 뉴스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 C랩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영상에 나온 이나현 e블루채널 대표는 "(멘토가) 모든 현장에서 함께했다"고 말했다.

e블루채널은 이 대표가 2016년 창업한 약국 의약품 통합관리 솔루션 스타트업이다. 이 대표는 소프트웨어가 불안정해 폐업을 심각하게 고민했고 그러던 중 C랩 아웃사이드 모집 공고를 접했다고 한다.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e블루채널은 지난해 3월부터 6개월 간 전문가 멘토링, 조직관리, 사업화 현장 지원 등 삼성의 도움을 받아 1년 전과 비교해 거래 약국은 15배, 연간 매출은 10배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 10배에 달하는 14억원을 바라보게 됐다.

이번 영상은 올해 'C랩 아웃사이드'에 참여한 스타트업이 졸업식 격의 '데모데이'를 가지면서 응원차 제작됐다. 올 초 경북·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선정된 스타트업 20곳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으로 센터에 입주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스타트업들은 온라인으로 각종 교육과 일정을 소화했고 16∼17일 투자자와 관계자가 최소한으로 참가한 가운데 데모데이를 열었다.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는 지난 2018년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04개의 외부 스타트업을 지원했고, 현재 40개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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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7, 2020 at 10:0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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