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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0, 2020

[EPL 새시즌 프리뷰]토트넘 예상 순위 5위, 손흥민은 붙박이 선발(스포츠몰)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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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무리뉴 감독 캡처=토트넘 구단 SNS

손흥민의 토트넘은 이번 주말 개막하는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몇 위를 할까.

조제 무리뉴 감독(포르투갈 출신)이 지난해 11월 중순에 ‘구원투수’로 나섰던 2019~2020시즌 토트넘의 최종 성적은 6위였다. 14위로 팀을 건네 받아 힘겹게 6위까지 끌어올려 간신히 유로파리그 예선 출전 자격을 얻었다.

영국 전문 매체 스포츠몰은 토트넘이 새 시즌 5위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공격수 케인이 건강하게 시즌을 제대로 마칠 수 있을 지에 따라 토트넘의 최종 순위가 달렸다. 토트넘의 궁극적인 목표는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다. 그런데 여름 이적시장에서 상위권 팀들과의 격차를 충분히 좁혔는 지는 의문이다. 첼시와 맨유는 톱4 경쟁에서 토트넘 보다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이 UCL에 다시 나기기 위해선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지난 시즌에는 리버풀 맨시티 맨유 첼시가 톱4를 차지했다.

손흥민 캡처=토트넘 구단 SNS

토트넘은 오는 14일 새벽(한국시각) 에버턴과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새 시즌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달에 리그, 유로파리그 예선 그리고 카라바오컵(리그컵)까지 총 7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스케줄이 기다리고 있다.

스포츠몰은 '토트넘이 일정상 11월과 12월에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다. 이 때 맨시티, 첼시, 아스널과 연전을 치르게 된다'고 전망했다. 11월 21일 맨시티전, 28일 첼시전, 12월 5일 아스널전이 잡혀 있다.

토트넘의 시즌 예상 베스트11에는 손흥민 케인들을 포함했다. 최전방에 케인, 그 뒷선에 왼쪽부터 손흥민-알리-베르바인, 수비형 미드필더로 호이비에르-시소코, 포백에 데이비스-산체스-알더베이럴트-도허티를 꼽았다. 수문장은 요리스다.

키 플레이어로는 케인을 꼽았다. 케인은 지난 시즌 리그 29경기서 18골을 넣었다. 총 34경기서 24골. 햄스트링 부상으로 장기 결장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총 41경기서 18골을 넣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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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0, 2020 at 12:2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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