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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7, 2020

서울 사망자 하루 새 4명 늘어…확진자 67명 증가 - KBS WORLD Radi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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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망자 하루 새 4명 늘어…확진자 67명 증가

Photo : YONHAP News

서울에서 엿새 째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지만 사망자가 하루 새 4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4,42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서울 누적 사망자는 32명이 됐습니다.

모두 70대에서 90대 사이 환자로 대부분 기저 질환이 있었으며 격리 치료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 후 1월 24일부터 7월까지 11명이었던 사망자가 지난달 이후 7일까지 21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사망자 32명 중 60대 이상 고령자가 3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60대 이상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지킬 것을 요청했습니다.

주요 집단감염원으로는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11명,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4명,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3명, 은평구 수색성당 관련 2명 등입니다.

방역당국은 콜센터의 감염경로를 조사하기 위해 환경검체 15건을 조사한 결과, 2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러스가 나온 곳은 콜센터가 사용 중인 8층 사무실의 문 손잡이이며, 다른 한 건은 8층 에어컨에서 검출됐습니다.

서울시는 다수가 이용하는 공간의 표면 소독을 자주 하고 마스크 착용 뿐 아니라 손씻기도 철저히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와 관련해 지난 5일 관련자 1명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뒤 7일 1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자는 모두 12명입니다.

영등포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 사이 법회 등 참석자 315명을 대상으로 안내 문자를 보내고 접촉자 207명을 검사했으며, 추가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은평구 수색성당 관련해선 6일 교인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7일 교인과 지인 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역학조사에서 미사 참석과 교인끼리 다과, 식사 모임이 있던 것으로 확인돼 추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수도권의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56.2%, 서울시의 가동률은 63.2%입니다.

서울의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6개이며 이 중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병상은 3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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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08, 2020 at 09:2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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