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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22, 2020

손흥민, 전반만 뛰고도 멀티골… 새 시즌 기대감 '상승'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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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스위치와 친선경기에서 45분 뛰며 2골
팀은 3-0 승리… 오는 28일 레딩과 맞붙어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2일(한국시각) 입스위치 타운과 친선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22일(한국시각) 입스위치 타운과 친선경기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 타운(3부리그)과 프리시즌 첫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45분 동안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2골을 터뜨리는 데 필요한 시간은 단 30분이었다. 토트넘은 전반 6분 라이언 세세뇽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시작했다. 세세뇽은 델레 알리가 오른쪽 날개에서 날카롭게 찔러준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으로 그대로 마무리했다. 이후에는 손흥민의 원맨쇼가 이어졌다. 전반 10분 델레 알리의 압박에 당황한 상대 골키퍼가 쳐낸 공을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끊어냈고, 이후 델레 알리가 손흥민에게 패스. 손흥민은 골키퍼를 살짝 제치는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추가 득점은 채 20분이 지나지 않아 터졌다. 전반 29분 손흥민은 수비수 호안 포이스가 날카롭게 찔러준 패스를 받으며 상대 수비라인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곧장 상대 골문으로 돌진한 손흥민은 골키퍼를 가볍게 넘기는 오른발 슛으로 쐐기골을 꽂았다. 손흥민은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후반에는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은 오는 28일 레딩, 29일 버밍엄시티와 프리시즌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이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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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3, 2020 at 07:4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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