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8.29 11:18
31일 의총에서 새 당명 정하기로
기본소득 1호정책으로
기본소득 1호정책으로
미래통합당이 내달 2일 제3차 전국위를 열어 당헌 및 강령·정강정책 개정안과 당명 변경안을 의결한다. 통합당은 29일 비상대책위원회 화상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의결했다고 통합당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이번 전국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하고 안건에 대한 의결은 ARS 투표를 통해 이뤄진다.
새로운 당명은 오는 31일 비대위에서 복수안을 논의한 뒤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이후 내달 1일 상임전국위를 거쳐 이 안을 전국위에 상정한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전국위와 마찬가지로 상임위도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김은혜 대변인은 "오는 31일(월요일) 당내 수렴 절차가 완료되면 변경된 당면도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통합당은 '한국형 기본소득'과 국회의원 4연임 제한 추진, 교육 평등, 부동산 공급 확대 및 금융규제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정강정책안을 마련했다.
통합당은 당명 공모로 약 1만7000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가장 많이 접수된 키워드는 ‘국민’이었고, ‘자유, 한국, 미래’ 같은 키워드가 뒤를 이었다.
통합당 관계자는 "통합당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새롭고 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통합당은 새로운 상징색과 로고도 추석 전에 발표할 계획이다.
또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이달곤·곽상도·임이자 등 현직 의원 10명을 포함한 코로나19대책특위 위원 20명을 선임했다.
August 29, 2020 at 09:1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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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내달 2일 '비대면' 전국위…월요일 새 당명 공개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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