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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15, 2020

아마존, MS 본사 옆에 새 사무실… 클라우드 신경전 가열 - 조선비즈

angkutandariberita.blogspot.com
입력 2020.06.16 12:11 | 수정 2020.06.16 12:15

아마존웹서비스(AWS) 로고./EPA연합뉴스
클라우드 시장을 놓고 경쟁하는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각) CNBC는 아마존이 MS의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에서 약 5km 떨어진 곳에 11만1000제곱피트(약 3100평) 규모의 사무실을 마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기술·엔지니어링팀 인원을 포함해 600명 이상이 내년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존 쇼틀러 아마존 글로벌 부동산·시설 담당 부사장은 "레드먼드의 강력한 인재 풀과 시애틀·벨뷰와의 접근성 외에 새 사무실이 유연한 근무 옵션을 제공해 지역 내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존과 MS는 지난해부터 미국 국방부 클라우드 프로젝트 ‘제다이’ 입찰을 놓고 다툼을 벌였다. 100억달러(약 12조원)짜리 초대형 사업을 MS가 가져가자 아마존이 불복해 법적분쟁으로 번졌다.

아마존은 레드먼드에 쿠이퍼 인공위성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개발(R&D) 본부를 두고 있다. 3236개의 저궤도 인공위성을 발사하는 것이 목표다.

클라우드 시장의 또 다른 경쟁사인 구글 클라우드는 아마존의 시애틀 본사 북부에 새로운 사무실을 연다. 아마존은 최근 AWS 마케팅 임원이 구글 클라우드로 이직하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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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6, 2020 at 10: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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